경상남도는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기초건강검사(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와 정신건강 체크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직군별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사랑빌딩 6층에 자리한 센터는 개인심리 상담실과 집단상담실, 쉼터, 소규모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