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의료기술 진화에 발맞춰 치료비를 보장하는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갱, 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첨단 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용 부담이 큰 △다빈치로봇암수술 △고강도초음파접속술(HIFU) △에크로(ECMO) △저체온치료용법 등의 치료비를 보장한다.

주계약을 통해 일반사망과 재해사망도 보장한다. 일반사망의 경우 6000만원, 재해사망의 경우 3000만원을 보장한다. 재해로 사망한 경우(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일반사망보험금에 재해사망보험금을 추가해 총 9000만원을 지급한다. 감염병으로 숨진 경우 사망보험금을 주계약에서 보장하며,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간편심사형을 통해 유병력자나 고연령자도 가입 가능하다.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에 대한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간경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진단, 입원, 수술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세부터 73세까지다. 20년 갱신형이며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보험 가입 금액은 5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25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40세 일반가입형 20년납으로 주계약 1000만원 기준 남성은 2만7590원, 여성은 1만5534원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의료기술에 발맞춰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담보를 모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중대 질병에 진단받더라도 보험을 통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이 든든한 고객 지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