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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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강릉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복구사업, 구호 물품 지원 등 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교환 장학금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세계 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11년째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