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창업진흥원과 5세대(5G) 이동통신 응용 분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 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 및 기술검증(PoC) △사업화 자금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인공지능(AI), 로봇, 온라인 교육 등 5G 응용 분야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3억원의 자금과 KT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 포털 ‘K-스타트업’에서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