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소년 클럽 주말리그 'K리그 주니어' 5일 개막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주말 리그 'K리그 주니어'가 5일 2022시즌을 시작한다.

K리그 주니어는 2008년 시작해 올해가 15회째다.

이번 시즌에는 고등부(U-18)에 신생팀 김포FC가 가세해 K리그 23개 전 구단이 참가한다.

중등부(U-15)에는 김포를 제외한 22개 팀이 참여한다.

김포는 U-15엔 2023시즌 합류할 예정이다.

K리그 주니어 U-18은 지역 기준으로 A·B조로 나뉘어 전기리그를 먼저 치른다.

이 성적을 기준으로 각 조 상위 6팀이 한 조를 이루고, 나머지 팀들이 다른 한 조를 이뤄 후기리그를 이어간다.

U-15는 지역을 기준으로 2개 조로 연중 조별리그를 펼친다.

1·2학년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위해 두 대회 모두 저학년(U-17·U-14) 리그가 별도로 운영된다.

K리그 주니어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프로와 동일한 GPS 장비를 착용, 경기·훈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EPTS 분석 시스템'을 사용하고, 경기 영상분석 자료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