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봄을 연다…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
문화예술회관의 올해 첫 기획공연이자 지역의 관록 있는 명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명인전 첫 무대다.
대구 출신인 소프라노 이화영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베니아미노 질리 오페라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유학 시절 국제콩쿠르 입상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유럽 주요 극장들과도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1부 무대는 피아노 장윤영, 바이올린 박은지, 첼로 이동열의 연주에 맞춰 '강 건너 봄이 오듯', '산촌', '코스모스를 노래함', '눈' 등 사계절이 담긴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2부는 피아노 선율에 맞춰 소프라노 이화영이 애정을 갖는 오페라 작품의 아리아를 소개한다.
<가면무도회> 중 '여기 죄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이곳에', <맥베스> 중 '불빛은 꺼져가고' 등을 들려준다.
공연 문의 ☎053-606-613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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