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우크라이나 비필수 여행 자제 권고
노르웨이 외무부가 24일(현지시간)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여행은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노르웨이 외무부는 "긴장되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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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전날 미국 대사관 직원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리고 비필수 인력에 대해선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출국해도 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또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미국인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나라고 권고했다.

영국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철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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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4일 영국 외교관들에게 구체적으로 위협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약 절반이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