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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정보기관 전직 수장 구금…"극비 유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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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출 정보 성격 등 구체적 내용 공개 안 돼
    덴마크 정보기관 전직 수장 구금…"극비 유출 혐의"
    덴마크 정보기관 전직 수장이 현지매체에 극비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한 달 넘게 구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덴마크 국방정보국(DDIS)을 이끌었던 라르스 핀센(58)은 지난달 9일 전현직 정보기관 관리 3명과 함께 극비 유출 혐의로 체포됐다.

    전현직 관리 3명은 풀려났지만 핀센의 구금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연장됐다.

    핀센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구금 사실 공개를 요청했고, 이에 법원의 결정에 따라 10일 그의 구금 사실이 한 달여만에 공개됐다.

    핀센은 2002∼2007년 덴마크 보안정보국(PET) 수장을 맡았고, 2015∼2020년까지는 덴마크 DDIS를 이끌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는 2020년 8월부터는 정보기관의 불법 사찰 의혹 속에 당국에 주요 정보를 감추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정직을 당했다가 지난달 해제되기도 했다.

    핀센을 조사 중인 PET는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체포된 용의자 4명 모두 최대 12년형이 가능한 형법상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핀센은 10일 법정에서 취재진을 만나 무죄를 호소했고, 핀센의 변호인도 그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출된 정보의 성격이나 유출 시기를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다만 로이터는 현지매체를 인용해 덴마크 매체에 기밀정보를 유출한 혐의와 관련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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