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 남긴 윤석열…이대남 '폭발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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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메시지가 20대 남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윤 후보의 해당 게시글에는 ‘좋아요’가 2만4000개를 넘어서고 댓글은 8000개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30 세대 남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렇게 나오신다면 표를 줄 수밖에”, "이건 못 참지"등의 긍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해 10월 경선 당시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고 관련 업무와 예산을 재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윤 후보의 이대남 공략은 최근 여론조사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특히 청년층 지지율이 급락한 상황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8∼29세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였고 윤 후보는 10%에 그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8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윤 후보의 해당 게시글에는 ‘좋아요’가 2만4000개를 넘어서고 댓글은 8000개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30 세대 남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렇게 나오신다면 표를 줄 수밖에”, "이건 못 참지"등의 긍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해 10월 경선 당시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고 관련 업무와 예산을 재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윤 후보의 이대남 공략은 최근 여론조사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특히 청년층 지지율이 급락한 상황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8∼29세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였고 윤 후보는 10%에 그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