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QR경고음? "전자발찌 범죄자보다 관리 심하다"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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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정부방침과 관련해 "백신 미접종자가 성범죄자보다 인권이 없다"는 비판의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이건 진짜 인권침해다", "30번 확진자 때는 국민들이 다들 욕했던거 기억 나나? 다음에는 신천지, 그 다음엔 교회였고 지금은 백신 미접종자다. 정부는 국민을 두 편으로 갈라치기해서 한 편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를 양산하고 있다", "백신 안맞은 사람을 무슨 바이러스 취급한다", "백신 패스는 미접종자를 세상과 단절시키려고 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인다. 누가 보면 백신 맞은 사람은 평생 코로나 안 걸리는 줄 알겠다", "백신패스는 북한에서 쓰는 통행증과 다를바 없다"며 공분했다.

고 팀장은 “음성 안내가 나갈 예정인데 유효기간 만료 시 경고음이 울리면 시설 관리자 등이 일일이 확인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