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노태근린공원 인접…중대형 단지
한화건설이 이달 충남 천안 서북구 성성동 440의 11과 백석동 76의 50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한다.

전체 물량을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자는 물론 면적을 넓혀 가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노태근린공원 인접…중대형 단지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1608가구(전용면적 84~114㎡)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가 1342가구, 114㎡는 266가구다. 대부분 가구를 채광과 통풍 효과를 좋게 하기 위해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향 배치) 로 설계했다.

단지는 천안시에서 2023년까지 조성하는 노태근린공원과 인접해 있다. 노태근린공원은 총 17만8041㎡로, 축구장 약 25개 면적이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개발해 쾌적할 전망이다.

천안 도심권에 있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근에 있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도 쉽다.

단지 앞엔 이마트 천안서북점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대전대병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두정먹자골목 등이 있다. 오성초·중, 환서중, 두정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불당동 명문 학원가도 가깝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