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직원 등 20대 남성 2인, 초등학생 감금 성폭행 혐의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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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의 한 오피스텔로 불러내 성폭행
두 사람 모두 혐의 부인
SNS 통해 A양 알게 돼 범행
두 사람 모두 혐의 부인
SNS 통해 A양 알게 돼 범행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중구 신당동의 한 오피스텔로 초등학생 A양을 불러내 감금한 뒤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양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의심 장소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된 두 사람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이들은 6개월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양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양과 만나게 된 경위나 감금시간 등 자세한 범행 사실을 조사 중이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행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히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