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로 꽉 막힌 아파트 대신 ‘이것’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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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들, 하이엔드 오피스텔 관심
정부 규제가 고가 주택을 겨냥하면서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이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세금 압박이 고가 아파트로 집중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구에서 아파트 2채(합산 시가 53억원)를 보유한 사람은 올해 5,900만원에 달하는 종부세를 낸다. 1세대 1주택자가 올해 부담해야 하는 종부세는 평균 151만 5,577원으로 지난해 97만 4,513원에 비해 55% 이상 상승했다.
대출 규제도 고가 아파트를 매입하는 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집값의 40%를 대출받을 수 있지만,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이 비율이 20%로 줄어든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도 입주 시점에 감정가가 15억원을 넘기면 잔금 대출도 불가하다.
강남 3구의 아파트 공급이 씨가 마르자 이를 대신할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공급 물량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224가구가 유일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강남 3구 공급 물량(1,483가구)의 15%에 불과한 수준이다. 강남 3구의 고가주택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자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청약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최근 청약을 받은 경기 과천 별양동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청약 경쟁률은 1,398대 1이었다. 이탈리아산 명품 주방가구인 '페발까사(FEBAL CASA)'를 도입하는 등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만들었다고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신영이 지난 10월 용산구에 공급한 '브라이튼 한남'의 경우 최고층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오피스텔은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브라이튼 한남은 전용 51~84㎡ 오피스텔 121가구,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 규모로 이뤄졌는데 하이엔드 주거시설이라는 점에 힘입어 오피스텔부터 빠르게 팔려나갔다. 서울 주요 입지에서 분양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일원에서는 ‘하이엔드 이상의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고급 오피스텔 ‘버밀리언 남산’이 분양 중이다. 시공은 하이엔드 주거시설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KCC건설이 맡았으며, 최고급 호텔과 카지노 인테리어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국보디자인이 인테리어를 맡는다.
남산 바로 앞에 위치한 버밀리언 남산은 영구적으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빛이 드는 각도를 고려해 각 세대의 조망을 편집하고 천장고를 2.7m로 높게 설계했으며, 최대 5.5m 너비의 픽스창과 투시형 유리난간을 사용해 최적의 뷰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부 공간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냈으며, 독일의 에거스만(Eggersmann)을 비롯한 유럽의 최고급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가구,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품격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남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 내 상업시설 2층에는 미슐랭 2스타와 월드베스트 디스커버리 50에 각각 4년 연속 선정된 레스토랑 ‘TOKYO HOMMAGE’의 오너 셰프 노보루 아라이가 기획 및 프로듀싱하는 레스토랑 브랜드 ‘MARC’가 세계 최초로 입점을 확정했다. 버밀리언 남산의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여유롭고 품격 높은 환경에서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옥상에는 입주민을 위한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을 조성해 남산을 바라보며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프라이빗 피트니스, 비즈니스 라운지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여러 하이엔드 상품에서 인정받고 있는 쏘시오리빙의 최고급 호텔식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CBD 권역은 대기업 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 외국 대사관, 외국계 기업, 병원 등이 밀집해 있어 고급 주거시설을 원하는 고소득 수요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버밀리언 남산은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신라호텔 등의 5성급 호텔, 삼성 미술관 리움, 고급주거단지 등 남산 프레스티지벨트의 수준 높은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다.
주택홍보관인 ‘버밀리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구에서 아파트 2채(합산 시가 53억원)를 보유한 사람은 올해 5,900만원에 달하는 종부세를 낸다. 1세대 1주택자가 올해 부담해야 하는 종부세는 평균 151만 5,577원으로 지난해 97만 4,513원에 비해 55% 이상 상승했다.
대출 규제도 고가 아파트를 매입하는 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집값의 40%를 대출받을 수 있지만,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이 비율이 20%로 줄어든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도 입주 시점에 감정가가 15억원을 넘기면 잔금 대출도 불가하다.
강남 3구의 아파트 공급이 씨가 마르자 이를 대신할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공급 물량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224가구가 유일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강남 3구 공급 물량(1,483가구)의 15%에 불과한 수준이다. 강남 3구의 고가주택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자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청약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최근 청약을 받은 경기 과천 별양동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청약 경쟁률은 1,398대 1이었다. 이탈리아산 명품 주방가구인 '페발까사(FEBAL CASA)'를 도입하는 등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만들었다고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신영이 지난 10월 용산구에 공급한 '브라이튼 한남'의 경우 최고층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오피스텔은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브라이튼 한남은 전용 51~84㎡ 오피스텔 121가구,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 규모로 이뤄졌는데 하이엔드 주거시설이라는 점에 힘입어 오피스텔부터 빠르게 팔려나갔다. 서울 주요 입지에서 분양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일원에서는 ‘하이엔드 이상의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고급 오피스텔 ‘버밀리언 남산’이 분양 중이다. 시공은 하이엔드 주거시설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KCC건설이 맡았으며, 최고급 호텔과 카지노 인테리어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국보디자인이 인테리어를 맡는다.
남산 바로 앞에 위치한 버밀리언 남산은 영구적으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빛이 드는 각도를 고려해 각 세대의 조망을 편집하고 천장고를 2.7m로 높게 설계했으며, 최대 5.5m 너비의 픽스창과 투시형 유리난간을 사용해 최적의 뷰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부 공간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냈으며, 독일의 에거스만(Eggersmann)을 비롯한 유럽의 최고급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가구,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품격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남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 내 상업시설 2층에는 미슐랭 2스타와 월드베스트 디스커버리 50에 각각 4년 연속 선정된 레스토랑 ‘TOKYO HOMMAGE’의 오너 셰프 노보루 아라이가 기획 및 프로듀싱하는 레스토랑 브랜드 ‘MARC’가 세계 최초로 입점을 확정했다. 버밀리언 남산의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여유롭고 품격 높은 환경에서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옥상에는 입주민을 위한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을 조성해 남산을 바라보며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프라이빗 피트니스, 비즈니스 라운지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여러 하이엔드 상품에서 인정받고 있는 쏘시오리빙의 최고급 호텔식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CBD 권역은 대기업 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 외국 대사관, 외국계 기업, 병원 등이 밀집해 있어 고급 주거시설을 원하는 고소득 수요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버밀리언 남산은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신라호텔 등의 5성급 호텔, 삼성 미술관 리움, 고급주거단지 등 남산 프레스티지벨트의 수준 높은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다.
주택홍보관인 ‘버밀리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