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곳은 B3블록의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다. 전용면적 74~110㎡, 총 1,04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서 음성에 공급되는 10여년 만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이자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조성될 1군 브랜드타운의 첫 단지다.

이 외에도 연내 B5블록 687세대가 분양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말까지 B1블록 675세대, B2블록 875세대, B4블록 1,027세대, B6블록 630세대 등 총 4,94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B1, B2, B3블록에는 대우건설, GS건설(예정) 등 10대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한편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2013년 7월 추진계획이 확정된 후 5년여 만인 2018년 6월 용지 분양을 시작했으며 용지 판매를 마치고 아파트 분양을 앞둔 상황이다.

충북 음성에서 이른바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고 있는 성본산업단지의 첫 아파트 공급이 오는 12월 시작된다. 특히 음성 최초로 1군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근방에서 처음 접하는 1군 건설사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쿠팡 등의 굵직한 기업체들이 음성으로 입주한다는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그 배후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