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퓨처플레이가 HR(인재)테크 스타트업 태니지먼트랩을 인수했다.

태니지먼트랩은 2018년부터 인재 경영 솔루션 ‘태니지먼트’를 개발한 업체다.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강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단 및 커리어 설계 도구를 개발해 왔다. 태니지먼트 솔루션을 통해 개인은 자신만의 비즈니스 강점을 발견해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구성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인재 채용, 최적의 팀 구축, 조직 몰입 등을 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재 네이버, 카카오, 클래스101 등 기업의 리더십 개발과 인재경영에 활용되고 있다.

인수 후 퓨처플레이는 신규 조직인 ‘휴먼 액셀러레이션 그룹’을 출범한다. 이곳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트렌드 및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연결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