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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8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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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투자자…"스타트업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 구축"
    [사진=롯데 제공]
    [사진=롯데 제공]
    롯데지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전략적 투자자(SI)로 80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와디즈는 펀딩 중인 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부터 펀딩 성공 제품의 온라인 상시판매 채널 '와디즈 스토어'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D2C(다이렉트 투 커스터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금은 와디즈를 통해 시작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단계적 성장)에 사용된다. 아울러 기업 대출과 직접 투자 등 와디즈 금융 부문 확장을 비롯해, 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와 마케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는 투자와 함께 와디즈와의 사업적 제휴를 진행해 상품 소싱 역량 증진, 오프라인 특화 매장 개발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와디즈를 통해 검증된 상품을 롯데 유통채널에 소개해 다른 유통채널과의 차별화를 강화하는 한편, 롯데에서 생산되거나 단독 판매되는 신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와디즈에 우선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와디즈에 펀딩된 우수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멤버스, 대홍기획 등 계열사들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의 물류, 광고, 결제 역량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는 와디즈를 통해 참신하고 역량있는 중소 기업들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간 상생 및 스타트업 종합 생태계 발전을 위한 투자와 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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