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독립서점을 만나보자…북 페스티벌 '북적북적'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24∼28일 독립서점 등이 참여하는 북 페스티벌 '북적북적'을 개최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것에 맞춰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26∼28일에는 고스트북스, 그레타책방, 낫온리북스, 더폴락, 대봉산책, 물레책방, 여행자의 책, 차방책방, 책방이층, 책빵고스란히, 치우친 취향 등 11개 특색 있는 서점들이 참여하는 북 페어가 열린다.

독립서점 책방지기들의 취향이 듬뿍 담긴 다양한 테마의 책을 만날 수 있다.

구매도 가능하다.

깊어가는 가을, 독립서점을 만나보자…북 페스티벌 '북적북적'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박보나 작가가 '태도로서의 현대미술'(26일 오후 5시), 김애란 작가가 '소설의 자리'(28일 오후 3시)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밖에 테이블 인형극, 소규모 클래식 해설 공연, 독립출판과 북디자인 강연 등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