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2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695명, 경기 462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에서 1255명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60명, 충남 59명, 경남 42명, 대구 34명, 충북 32명, 강원 30명, 광주 29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4명 등 3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는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9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322명 늘었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22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1주간(1일~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685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으로, 일평균 2177명 발생했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155명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