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겨울 시즌 맞아 호두까기인형 등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맞춰 겨울철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클래식 공연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공연이 이달 중순 세종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뮤지컬 '작은아씨들'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도 선보인다.

서울시예술단의 주요 공연도 있다.

서울시 무용단의 대표 시리즈인 '더 토핑', 서울시 합창단의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1 송년음악회'가 연달아 무대에 오른다.

세종미술관에서는 미술품 수집가의 이야기를 다룬 '세종컬렉터 스토리 Ⅲ'과 중견작가 8인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중견작가전 COUNTDOWN 2021' 전시를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겨울프로그램 예매자에게 최대 30%(전시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