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행사 '2021 대한민국 쓱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쓱데이는 1년에 한 번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쇼핑 행사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30일과 31일 이틀간 본 행사가 이어진다.

신세계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 위주로 진행하는 사전행사 혜택을 전년에 비해 대폭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새로 합류한 W컨셉도 참여한다. 특히 SSG닷컴, SI빌리지, 신세계TV쇼핑, 굳닷컴(신세계까사) 등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를 늘려 전체 행사 물량 중 온라인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019년 처음 진행한 쓱데이는 첫해 4000억원, 지난해 6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세계그룹 계열사 간의 할인 경쟁을 행사 테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