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일 부산시청서 한국전 참전용사 사진전
부산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서'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에는 2017년부터 국내, 미국, 영국 등 6.25 참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참전용사의 사진을 담아내고 있는 라미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업명 '프로젝트 솔져'를 통해 촬영한 작품, 참전 스토리, 각종 영상 자료와 시민의 감사 및 평화 메시지 편지도 볼 수 있다.

라미현 작가는 "2016년 군복 전시회에서 미 해병대 참전용사 살 스칼레토 씨를 만나 참전용사로서 자부심을 가진 모습에 감명을 받아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유엔 가입 30주년이자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이어서 '부산유엔위크'를 준비하고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