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특히 위험"…아프간서 자국민 대피령 내린 美·英
세레나 호텔은 카불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이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기 전에는 외국인들이 카불을 찾으면 주로 투숙하는 곳으로 꼽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카불의 세레나 호텔이나 그 주변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즉각 해당 장소를 벗어나라고 알렸다.
영국 외무부도 자국민에게 "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아프간에서) 호텔에 머물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특히 카불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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