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다음 달 1∼11일 특별할인…선착순 2만5천여 석

추석 연휴 열차 이용 안 한 회원에 KTX 요금 30% 할인
한국철도(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간 정부의 귀성 자제 권고에 따라 귀성·귀경 열차를 이용하지 않은 철도회원에게 다음 달 1∼11일 KTX 운임을 30% 할인한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 연휴(9.17∼9.22) 열차 이용 실적이 없는 철도회원이면 1인 4매씩 2회까지 선착순으로 할인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좌석은 총 2만5천여 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화했다.

예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정부 추석 방역 대책 동참 고객 특가'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박광열 한국철도 여객사업본부장은 "정부 방역 대책에 동참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드리며,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역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