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미래교육 공감콘서트' 시작, 향후 권역별 개최 예정
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 활용한 미래교육 콘서트로 알린다
경남도교육청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방안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기 위한 '미래교육 공감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공감콘서트는 이날 양산에서부터 시작해 향후 각 권역에서도 차례로 열 예정이다.

이날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 공감콘서트는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AI와 교육의 만남! 미래교육의 혁신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빅데이터·AI 플랫폼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에 대해,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왜 우리는 디지털 교육장치를 사용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문가 토크콘서트가 열린 2부에서는 수학 교육전문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교육 체제와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하는 등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