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 연휴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 총력
목포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레저객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6일부터 22일까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귀성객은 감소하는 반면 개인·가족단위 해양레저 및 관광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해경은 관내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요 해안가·취약지에 순찰을 강화한다.

해상에서는 항로 위에 경비함정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다중이용선박 음주운항, 과적·과승 행위, 무면허(신고) 영업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충분한 계도와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4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