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틀간 후보자 등록…대선 경선버스 출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1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8명, 10월 8일 2차 컷오프에서 4명으로 차례로 압축한 뒤 11월 9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전망이다.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중원인 충남과 세종을 찾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방문한 뒤 지역 언론과 간담회를 한다.
오후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와 세종 선영을 찾는다.
논산 파평윤씨 종친회, 공주 산성시장, 공산성 방문자 센터도 잇달아 방문한다.
'풀꽃'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차담회도 할 예정이다.
홍준표 의원은 제주를 찾아 4·3 평화공원, 6·25 참전 기념탑에 참배한다.
오후에는 제주도당 당원들과 만난 뒤 기자간담회를 연다.
유승민 전 의원은 포항 포스코 제철소를 찾는다.
유 전 의원은 포항시의 청년들과 만난 뒤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한다.
저녁에는 대구에서 2030 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전 국회 앞에서 언론노조가 진행하는 언론중재법 저지 행사를 격려 방문한다.
이어 명동성당 앞에서 자영업 연대가 진행하는 품앗이 운동 챌린지에 참여한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부동산 등 재산 형성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검증 받겠다는 의지 표명 차원에서 오전 국회에서 자신의 재산 내역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명동역 앞에서 자영업 연대의 품앗이 운동에 참가한 뒤 오후에는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복지국가실천연대와 정책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하고, 장성민 전 의원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언론중재법 철폐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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