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요즘엔 처녀가 없다"…'막말·성희롱 발언' 일삼은 해경 고위 간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A 경무관 감찰 진행
    최근 총경으로 강등 처분
    막말·성희롱성 발언한 해경 간부, 강등 처분 /사진=해양경찰청
    막말·성희롱성 발언한 해경 간부, 강등 처분 /사진=해양경찰청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한 해양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에게 강등 처분이 내려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의 감찰은 받은 해양경찰청 소속 A 경무관이 최근 강등 처분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확정되면 A 경무관은 총경으로 강등된다. 단, 징계에 불복할 경우 한 달 이내에 징계의 취소를 구하는 소청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A 경무관은 지난 3월 간담회 자리 등에서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여자는 전쟁이 나면 위안부 피해자처럼 성폭력을 당하게 된다", "요즘엔 처녀가 없다", "여성의 속옷을 잘 안다"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신을 포함한 서울 강남권 등지 거주자는 호랑이, 그 외 지역 거주자는 개에 비유하며 직원들의 자녀들을 개의 자식이라고 표현하는 등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은 A 경무관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해왔고, 해경청은 그가 기존의 본청 국장 업무를 수행하는 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 대기발령 했고, 이후 직위해제 조치했다.

    한편, A 경무관은 사법고시 특채로 해경에 들어와 일선 해양경찰서 서장 등을 지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KAI, 해양경찰청에 수리온 헬기 2대 공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해양경찰청에 헬기 흰수리(KUH-1CG) 두 대(4·5호기)를 497억원에 납품한다고 10일 발표했다.2024년 7월까지 인도될 예정인 흰수리는 국산 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

    2. 2

      해경, 검찰 보완수사 요구비율 개선

      해양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전체 사건 가운데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비율이 약 1.53%로, 지난 3월 중간 집계인 2.18%에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책임 수...

    3. 3

      세종시 '특공' 파문 확산…이번엔 해경·새만금청

      세종시 공무원의 아파트 특별공급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에 이어 새만금개발청과 해양경찰청 공무원들도 청사가 세종에 없는데도 특별공급으로 받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