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이달 분양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건설하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투시도)의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중동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222실(전용면적 81~84㎡) 규모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해운대 신흥 부촌인 중동에 들어서 오션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해운대 해변이 가깝고 그린레일웨이와 오산공원 등 녹지시설도 이용하기 편하다.

교통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 오가기 쉽다. 인근에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2분 거리에는 해운대초가 있다.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도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옆에는 이마트가 있고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도 가까이에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약은 오는 18~19일 이틀간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26일 계약을 진행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