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인천에 글로벌 e풀필먼트 센터를 열고 5000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9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KOTRA, 관세청과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KOTRA가 발굴한 수출 유망 기업들의 물류를 대행해 이들의 수출 물류 절차와 비용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에 9900㎡의 e풀필먼트 센터를 새로 열고 수출 상품 분류부터 통관 업무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연내 상품 보관 및 재고관리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