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코미디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내달 개막
제7회 서울시민연극제 24일 개막…32팀 참가

▲ 연극 '작은 아씨들', 유연·소정화·최유하 캐스팅 = 미국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1832∼1888)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연극 '작은 아씨들' 출연 배우가 공개됐다.

[공연소식] 연극 '작은 아씨들', 유연·소정화·최유하 캐스팅
작품은 마치 가(家)의 어린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가 꿈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다.

책임감이 강하고 교사의 꿈을 꾸는 첫째 메그는 소정화·신의정,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는 최유하, 피아노에 재능을 가진 베스는 홍지희·정우연, 화가를 꿈꾸는 막내 에이미는 박란주가 연기한다.

네 자매의 든든한 버팀목인 미세스 마치 역으로는 유연이 캐스팅됐다.

로렌스 가의 손자 로리 역에는 강상준과 신예 서동현, 로리의 가정교사 브룩 역은 김우진이 맡는다.

10월 8∼31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전석 6만6천원.
▲ 호러 코미디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내달 개막 = 호러 코미디 뮤지컬 'V 에버 애프터'가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연극 '작은 아씨들', 유연·소정화·최유하 캐스팅
17세기 유럽의 작은 공국을 배경으로 수도자가 되려는 공국의 후계자 프란체스와 뱀파이어 레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마 돈 크라이'로 창작뮤지컬에 뱀파이어 붐을 일으킨 이희준 작가를 비롯해 김운기 연출, 박현숙 작곡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프란체스는 황한나·신상언·박상혁이, 레미는 김지온·김이후·이준우가 연기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인간 조이는 김병준·박미주가 맡는다.

R석 6만 원, S석 4만 원.
▲ 제7회 서울시민연극제 24일 개막…32팀 참가 =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서울시민연극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와 후암씨어터에서 열린다.

[공연소식] 연극 '작은 아씨들', 유연·소정화·최유하 캐스팅
서울시민이 직접 연극을 제작·발표하는 축제로, 올해는 연극 동아리 32팀이 참여해 6·25전쟁, 이산가족, 삶의 가치, 죽음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낭독 및 무대 공연으로 선보인다.

남궁련 예술감독은 "재능을 펼치기 위해 열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준비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www.s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연극협회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