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은 김석조 연구소장과 이서종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새로운 임원진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석조 연구소장은 미국의 노스웨스턴대 및 미시간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류머티즘 등 면역학 분야와 노화 분야에서 여러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이달부터 합류한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이 미래사업 분야로 추진 중인 항노화·섬유화증 관련 연구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이서종 이사는 한국노바티스에서 18년동안 근무한 바이오 분야 사업개발(BD) 전문가다. 이 이사는 지난달 1일부터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사업개발부 담당 이사로 합류했다. 기술수출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김석조 연구소장은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노화 및 섬유화증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