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과일과 채소로 구성된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를 인천 지역 17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사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마련한 꾸러미에는 과일 7종과 옥수수 등 농작물 3종이 담겼다.
-지역 농산물 유통기관과 협력, 취약계층 아동 건강 지원 -인천 지역 아동센터 178개소에 3,000만원 상당 농산물 전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를 인천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제철 과일과 야채 등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17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는 사과, 수박, 포도 등 과일류 7종과 감자, 옥수수 등 농작물 3종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지역 유통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우리 지역 사회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월 전국 아동 돌봄 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으며 지난 6월에는 임직원 걸음 기부로 마련된 건강키트를 취약 계층 50가구 아동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기아 스포티지, 투싼에 '하이브리드' 압승▶ [시승]전기로 가는 쿠페형 SUV,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토요타, 2세대 프리우스 C 공개▶ 기아, 새 엠블럼 단 2022년형 셀토스 출시
-현대차 서비스 노사 공동기금 활용 -간식 선물 키트 및 투싼 하이브리드 3대 기증 현대자동차 서비스노사가 설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최희복 서비스사업부장과 남강희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우리밀 이준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 하이브리드 3대 등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증된 투싼 하이브리드는 방문상담 및 아동 이동권 향상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아이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C와 국산 유자로 만든 츄어블 캔디 등으로 구성된 우리밀 간식 선물 키트 1,500개를 제공했다.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서비스 노사는 지난 해 3월 대구·경북 아동복지시설에 시설 내부 및 자동차 방역, 아동 간식 및 놀이용품 제공 등 코로나19 관련 긴급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마세라티, 'MC20' 영국서 '올해의 슈퍼 스포츠카' 선정▶ 포르쉐코리아, 718 GTS 4.0 국내 공식 출시▶ 현대차,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 판매 시작
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약계층 아동 10명 중 4명은 주중에 집에서 부모 없이 홀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서울대 아동가족학 연구진이 발표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생활실태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아동 998명 가운데 주중 집에서 홀로 지내는 아동은 415명(약 41.6%)으로 집계됐다.이틀에 한 번 이상 부모 없이 집에 있는 아동도 21.9%나 됐다. 또한 아동 중 3.5%는 하루 중 식사를 한번도 하지 못하거나 1회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중 과일 섭취를 전혀 못하는 아동도 15%였다. 급식지원카드를 받는 아동의 경우에는 주 3∼6회 정도 편의점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아대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8∼19세의 기아대책 결연아동·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