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라푸마'…아웃도어 뜬다
LF는 2년 전 철수했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를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브랜드로 다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푸마는 MZ세대를 겨냥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아웃도어 애슬레저룩'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새로 내놓은 ‘프리폴(Pre-Fall) 컬렉션’은 의류와 신발은 물론 바이크용 반바지, 판초 우의, 브라탑과 레깅스 등 등산, 하이킹, 캠핑용 제품 30여종이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패딩 시리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LF몰과 무신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상의가 7~11만원대, 하의가 9~13만원대다.

김혁 LF 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푸마는 브랜드 재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LF몰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과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