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렌털기업들이 잇달아 신기술 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웨이와 청호나이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19년, 21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제품·서비스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혁신을 보인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코웨이는 ‘아이스 정수기 3.0 아이오케어’와 ‘노블 공기청정기’ 등 2개 제품으로 상을 받았다. 아이스 정수기 3.0 아이오케어는 강화한 정수·제빙 성능과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았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과 맞춤형 공기 솔루션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호나이스는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로 수상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제품으로 정수·냉수·온수·미온수와 얼음·커피까지 추출하는 다기능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커피 캡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