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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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지난달 1.2% 감소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소비와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1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지난 4월 -1.2%로 감소 전환한지 한달만에 반등했다.

반도체 생산이 5.3% 증가했지만 자동차 생산이 6.6% 감소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들 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0.7%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이 1.3% 감소한 영향으로 -0.2%를 기록했다.

투자와 소비는 일제히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1.8%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8.8% 줄어든 영향이다. 설비투자는 -3.5%, 건설기성은 -4.1%를 기록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