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사진=방송캡처)


배우 조윤서가 tvN 드라마 '마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회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극중 조윤서는 비서 겸 효원가의 서브 집사 오수영 역으로 변신해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오수영은 효원 그룹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가 배우 시절부터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존재. 서희수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보조하며 때로는 한하준(정현준 분)을 돌보기도 하고 서희수의 손과 발이 되어 똑 부러지는 비서로 신뢰감을 주며 활약하며 시선을 모았다. 조윤서는 특별히 비서 오수영 캐릭터로 완벽 변신, 진정성 가득한 연기와 함께 안방극장에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종영을 맞아 조윤서는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영이는 이제 모든 걸 해낼 준비가 되어있는 멋진 희수 언니와 함께 새로운 마인을 만들어갈 것 같아요. 이제 수영이를 보내고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올게요”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더해 “그동안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스탭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그동안 마인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라며 애정 가득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SBS '가족의 탄생', tvN '응답하라 1994',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MBN '천국의 눈물', KBS '오늘부터 사랑해', SBS '딴따라',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맑은 비주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부터 당찬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나타낸 조윤서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대한민국 상위 1% 고등학생 ‘박보람’ 역으로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 진가를 증명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윤서가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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