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노조 총파업 임박…찬성률 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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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파업권을 손에 넣었다. 날로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노조의 쟁의 수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씨티은행 노조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투표율 93.20%, 찬성률 99.14%로 찬성 가결됐다.
이로써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씨티은행 노조는 분리매각을 반대하면서 본사 앞 규탄대회, 은행장실 앞 시위 등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씨티은행 측은 지금까지 들어온 복수의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뒤 최종 입찰 대상자를 추려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중에는 출구전략의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씨티은행 노조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투표율 93.20%, 찬성률 99.14%로 찬성 가결됐다.
이로써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씨티은행 노조는 분리매각을 반대하면서 본사 앞 규탄대회, 은행장실 앞 시위 등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씨티은행 측은 지금까지 들어온 복수의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뒤 최종 입찰 대상자를 추려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중에는 출구전략의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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