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영국판 서프라이즈 `어반미스` 독점 공개
웨이브가 영국판 서프라이즈 ‘어반 미스(Urban Myths)’ 1~3시즌 22개 에피소드를 11일부터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영국 ‘스카이 아트(Sky Arts)’ 채널에서 처음 방영된 ‘어반 미스’ 시리즈는 세계 유명 인사들의 일화를 다룬 옴니버스형 작품이다.

첫 회에는 전설적인 미국 포크송 가수 밥 딜런의 일화를 다루며 이후 무하마드 알리, 마돈나, 폴 메카트니, 아돌프 히틀러, 마릴린 먼로와 같은 유명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명인 역을 맡은 닮은꼴 배우들의 분장과 연기, 그리고 재미있게 각색된 스토리를 따라가며 실제 있었던 사건과 일화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도 등장한다.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Rupert Grint)가 히틀러 편에, ‘왕좌의 게임’과 ‘보헤미안 랩소디’에 출연한 에이단 길렌(Aidan Gillen)이 유명 배우 캐리 그랜트편에 출연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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