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여고 지하실서 불…10여분 만에 진화
28일 오후 2시 40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 경북여고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했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으나 진화를 위해 중부소방서 현장지휘단 등 차량 22대와 소방관 89명이 출동했다.

당시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최초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