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시리즈 완주까지 D-3’ DAY6, 싱어송라이터 밴드 면모 입증하며 수준급 전개 실력 과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DAY6(데이식스)가 뛰어난 음악적 능력을 바탕으로 시리즈 앨범을 마무리한다.
DAY6는 오는 19일 북 시리즈 `The Book of Us`(더 북 오브 어스)의 완결판인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하 `Negentropy`)를 발매하고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녹인다.
북 시리즈는 2019년 7월 미니 5집 `Gravity`(그래비티)를 시작으로 10월 정규 3집 `Entropy`(엔트로피), 2020년 5월 미니 6집 `The Demon`(더 디먼) 그리고 작년 8월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된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Gluon`(글루온)까지 진행된 프로젝트다. 약 2년간의 여정이 2021년 4월 새 음반 `Negentropy`를 기점으로 완결점을 찍는다.
이들은 장기간 여정 속에서 싱어송라이터 밴드로서 수준급 전개 능력을 발휘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각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Zombie`(좀비),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등을 포함해 총 39곡의 크레디트에 본인들의 이름을 수놓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톡톡히 입증했다. 앨범들은 물리학 용어에서 차용한 끌어당기는 힘을 비롯해 달콤한 역설, 변화 무쌍한 감정 등을 주제로 삼았고, 완성판 `Negentropy`에서는 무질서와 시련이 있더라도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에너지는 결국 사랑이라 말하며 아름다운 엔딩을 맞이한다.
DAY6는 2015년 9월 데뷔 이래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노랫말로 다듬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멜로디를 직접 만들고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성을 다졌다. 2017년에는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에브리데이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1년 내내 전개하고 `예뻤어`, `좋아합니다`, `I Loved You`(아이 러브드 유) 등 수많은 플레이리스트 고정곡을 탄생시켰다.
풍성한 명곡 계보를 이을 새 타이틀곡 `You make Me`(유 메이크 미)는 `어려움 속에서도 꽃피운 따스한 희망`을 노래한다. DAY6가 선보인 음악 중 가장 새로운 존재감을 뿜어낸다고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독 작사를 맡은 Young K는 "북 시리즈의 완결판에서 `사랑이 있다면 무엇이든 견뎌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 `흔들리는 상태일지라도 완전한 사랑과 함께 완벽한 완결을 향해간다`라는 생각을 중심으로 작사했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DAY6 북 시리즈의 성공적 완주를 증명할 새 앨범 `Negentropy`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