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내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지식의 수준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Economics Challenge–Busan(ECB)’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은행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의 하나로 2012부터 해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들(30명 내외)은 6개월(6~11월) 동안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운영하는 독서토론, 취업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대학생에게는 독서토론용 도서가 제공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학생에게는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자기소개서 및 책 서평 포함)를 작성해 5월7일 오후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5월28일까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