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이사는 한국감정원을 거쳐 국내 최초 부동산신탁회사였던 한국부동산신탁에 합류해 신탁업계 전반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9년, 무궁화신탁 창립 멤버로 참가하면서, 신탁분야 경영기획 및 영업분야 전문가로 발돋움했다.
권 대표의 이번 연임은 최근 무궁화신탁의 가파른 성장세 지속(작년 신탁업계 수주실적 3위)에 그의 경영적 기여가 컸다는 점을 평가한 인사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권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부동산신탁시장 여건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어서, 무리하지않은 내실 경영으로 신탁업계 상위권 안착에 치중해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