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해야 시간을 관리하나요?”

난 이렇게 대답한다.

“무엇을 위해. 그리고 무엇때문에 시간을 관리하고 싶은지 부터 결정하세요”

*(무엇이든지 목표와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요즘 ‘시간관리’에 대한 질문과 강의요청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가 보면 시간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보다, 자기욕심만 앞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절대적 자원을 인정해야 하고, 시간의 활용은 상대적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해야 하고, 할 수 있고, 잘 하는 일에 집중하고 계획해야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려서는 안된다. 가치있게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만이 인생을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자신이 주어진 시간안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부터 결정하라. 그 일의 가치가 바로 시간의 가치를 결정한다.



“무능한 직원이나 실력없는 간부는 항상 바쁘다.”

-야마가타 다쿠야(山形琢也), 일본 의식개혁, 행동혁신 최고권위자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갖는다.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많은 대가를 얻는다.” – 알렉산드리아 피네



나 자신은 늘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가? 아니면 오히려 가장 많은 시간을 누리면서 그 댓가를 받으며 생활하는가?

만약 당신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면 에디슨의 말을 떠 올려보자.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쁨을 가장하거나, 바쁨을 은근히 즐기면서 자신이 ‘바쁜사람 = 능력있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주도적인 시간의 활용으로 바쁜건지 아니면 남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바쁜것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남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그 댓가를 요구해야만 한다. 마음 좋은 사람이 되지 말아라. 당신의 시간을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시간을 활용하라.
같은 시간이 아니다.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와 역량은 시간이라는 자원을 다르게 사용한다. 써 버리거나 소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능으로 활용하면서 가치를 더하고 부가가치와 미래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다. 종자돈으로 키우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옷장에 넣어두고 없어지지는 않는지 확인만 하는 사람이 있다. 저절로 없어지는 시간인데 왜 없어졌냐고 누가 가지간 거냐고 투덜대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