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감염 막아라' 속초 유·초·중·고 6곳 등교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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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춘천은 교직원 2명 확진…학생 등 400여 명 전수검사 중
최근 강원 속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학생 감염을 막고자 지역 내 유·초·중·고 6곳이 18일 등교 중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확진자가 발생한 속초지역 유·초·중·고 6곳이 이날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휴업은 교직원은 출근하고 학생만 등교하지 않는 조치다.
속초에서는 17∼18일 이틀 새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학생과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확진자 중 학부모가 다수 포함돼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속초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민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전수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등교 중단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같은 날 고성과 춘천의 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을 검사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이달 초부터 18일까지 도내에서는 학생 7명과 교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확진자가 발생한 속초지역 유·초·중·고 6곳이 이날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휴업은 교직원은 출근하고 학생만 등교하지 않는 조치다.
속초에서는 17∼18일 이틀 새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학생과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확진자 중 학부모가 다수 포함돼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속초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민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전수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등교 중단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같은 날 고성과 춘천의 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을 검사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이달 초부터 18일까지 도내에서는 학생 7명과 교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