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임을 위한 노래', 국제 페스티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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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BS에 따르면 '임을 위한 노래'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비전 필름 페스티벌'과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개최되는 '베어본즈 뮤직 앤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임을 위한 노래'는 1980년 5월의 광주에서 현재의 홍콩까지 시·공간을 초월해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다.
삽입곡 '2020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작곡가 김형석이 편곡하고 가수 이은미가 불렀다.
제작진 측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민주화 운동의 아픈 사연과 현실을 음악을 통해 전달한 것이 호평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이번 성과가 민주화를 위해 피 흘리고 있는 미얀마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