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대표 인기 스낵을 하루 종일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해피 스낵’을 오는 11일 선보인다. 신제품 ‘케이준 비프 스낵랩’(사진)을 포함해 인기 메뉴인 상하이 치킨 스낵랩, 에그 불고기 버거, 치즈버거, 맥너겟 6조각, 미디엄 사이즈 아메리카노 커피 2종, 오레오 맥플러리 등 총 8개 제품이 할인 대상이다.
파리바게뜨가 논산 딸기를 활용한 ‘논산 생딸기 케이크’를 8일 출시했다. 논산 생딸기 케이크는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논산 청정딸기와 묵직한 레제르 크림이 조화를 이뤘다.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싼 프랑스식 프레지에 케이크로 제작했다. SPC그룹은 충남 논산 지역 딸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 제품을 기획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들어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회복되리라는 기대감에 가파르게 상승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강세장에서도 저평가된 주식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때 수혜를 볼 종목을 추천했다.22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주요 지수들이 이미 그 기대감을 반영해 올랐다”며 “이 시점에서는 어떤 종목을 택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모건스탠리는 주가에 기대감이 덜 반영된 종목을 찾기 위해 기업들의 현재 주가와 코로나19 이전 시장이 제시한 목표 주가를 비교했다. 보고서는 금융, 에너지, 기계장비와 미디어 업종의 주식이 저평가돼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이 주식들은 코로나로 인한 구조적인 손실을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민감 업종이 회복되고,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싱크로니 파이낸셜(SYF), 엑손모빌(XOM), 맥도날드(MCD)를 탑픽으로 제시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 종목을 커버하는 월가의 애널리스트들 70% 이상이 매수 또는 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에너지 주식은 최근 몇 달 급격히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 특히 엑손모빌은 지난해 11월 이후 37% 상승했다. 그럼에도 모건스탠리는 여전히 에너지 부문이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이전의 시장 기대치에 비해서 에너지 주식은 20% 이상 하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버거킹은 식물성 대체육 버거 ‘플랜트 와퍼’를 22일 출시했다. 버거킹이 대체육 버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물성 패티는 호주의 식물성 대체육 기업 브이투 푸드사와 협업해 콩단백질을 주원료로 개발했다.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지 않고, 인공 향료, 보존제를 쓰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고기 성분이 전혀 없음에도 와퍼 특유의 맛을 그대로 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