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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암호화폐는 여전히 투기에 불과한 자산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죠. 투기는 영어로 'speculation'입니다. 해외에선 어떻게 표현하는지 뉴스래빗 홈페이지에서 오디오클립을 들어보세요.
암호화폐 투자를 투기로 보는 이유로 3년 전 폭락 사태를 주장하는데요. 당시 비트코인 랠리가 이어지면서 1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달러에 육박했지만 3000달려대로 80% 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지난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을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옐런 장관은 뉴욕타임즈가 주최한 '딜북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메커니즘으로 널리 쓰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지만,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 셈입니다.
비트코인 회의론자들은 한탕을 노리는 투자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투기극에 불과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는 건 이전과 다르다, 기관 투자가 시작되면서 안전자산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자세한 내용은 뉴스래빗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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