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전 세계 한인 부동산 전문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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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해외 거주 한인 부동산 전문가 모여 네트워크 결성
온라인 화상회의로 KIPS(Korea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발대식 개최
한경AI공인중개사와 함께 국내외 부동산 정보 교류의 가교 역할하기로
렘지어 교수 역사 왜곡 논문 철회 촉구 및 규탄 성명에 참여하기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KIPS(Korea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발대식 개최
한경AI공인중개사와 함께 국내외 부동산 정보 교류의 가교 역할하기로
렘지어 교수 역사 왜곡 논문 철회 촉구 및 규탄 성명에 참여하기도

미국을 비롯한 호주,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10여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해외 부동산 전문가 25명과 한경AI중개사가 모여 국내외 부동산 정보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KIPS 창립에 뜻을 모으고 이를 시작하는 발대식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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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리얼터로 활동하고 있는 케빈 박 대표는 “많은 한인들이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중국인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네트워크가 취약한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KIPS가 재외 한인 부동산 전문가들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호주에서 개발사업부터 분양, 중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손한나 AK링스 대표는 “역사적인 날에 해외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에게 정말 역사적인 화상회의였다”며 “대한민국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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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참석자들은 美동북부한인연합회(회장 이주향)의 렘지어 교수 역사 왜곡 논문 철회를 촉구하고 규탄하는 성명에 온라인 서명으로 참여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000여 명에 달하는 조선인을 수용해 고통을 줬던 서대문형무소 내부를 VR로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직접 VR를 촬영한 셰어킴 유재영 대표는 “서대문형무소를 VR로 촬영하면서 새삼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는 VR기술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서대문 형무소를 생생히 둘러볼 수 있는 것처럼 전 세계 어디라도 VR로 부동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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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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