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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형 뉴딜' 기업에 1000억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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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대구시 비상경제대책회의(공동의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는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구형 뉴딜산업 대상 기업에 보증 지원과 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로봇, 헬스케어, 에너지효율, 광고, 디자인 등 대구에 있는 뉴딜산업 관련 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성장특화 보증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은행이 50억원을 출연하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상품을 출시하고, 대구시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행정 지원을 한다.

    코로나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비대면 수출 지원 사업도 기존 523개사에서 620개사로 확대한다. 전국 최초로 자동차부품과 기계 분야 3차원(3D) 가상전시회도 다음달 개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도 구축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온라인 플랫폼 간 연계를 지원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협업해 온라인 맞춤형 상품 개발과 포장디자인 개발을 돕는다. 대구시는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80%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시장 상인들을 위해 공용전기료와 관리비도 일부 지원키로 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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