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4대책, 태릉CC·용산캠프킴 올해부터 성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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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6일 보도자료 설명자료에서 "작년 8월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상의 신규 공공택지 사업은 대부분 개발구상 수립 중이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이르면 2022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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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부지 매각가치 산정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며, 지구지정 및 교통대책도 조기에 확정할 계획"이라며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원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원녹지 확보, 주택·업무시설 등도 협의가 상당부분 진척됐다"고 강조했다. 태릉, 강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경관분석 등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과천청사 부지는 작년 말부터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청사 내 부지활용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상업·업무시설 복합개발 등 개발구상안을 마련했고 지자체와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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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정부는 사업구상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 수립, 사업승인 등 지구별로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적기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8·4대책 전에 발표한 공공택지 개발계획도 적기에 추진하고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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